'120구' 두산 함덕주가 밝힌 롯데전 호투 비결 '체인지업'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함덕주는 1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나 "120개의 공을 던지고 난 후 어깨가 가볍게 뭉치기는 했다. 가벼운 캐치볼로 몸을 풀었다"며 전날(9일) 등판 후 상태를 말했다.
9일 롯데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함덕주는 7⅔이닝 동안 2피안타 9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면서 팀의 4-0 승리를 이끌고 시즌 3승째(4패)를 챙겼다. 이 가운데 120개의 공을 던졌는 데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다.
함덕주는 "120구? 한 타자, 한 타자 잡는 생각으로 던졌다. 던질 수 있는 만큼 다 던지고 내려왔다. 수비하는 형들이 잘 막아줘 길게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광판에 투구수가 표시 안돼 생각없이 투구할 수 있었다. 세게 던지고 난 후 구속이 얼마나 나왔는지 확인은 했다"고 말했다.
최다 투구수 외에도 함덕주는 프로 데뷔 이후 한 경기 최다 이닝을 던졌고,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또한, 롯데전 강세도 이어 갔다. 함덕주는 올 시즌 롯데전에 세 번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0.96을 기록했다. 그는 "롯데전에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함덕주는 "형들이 조언을 많이 해준다. '힘이 너무 들어가서 공이 빠지는 것 같다' 등 완급 조절에 대해서 조언을 얻는다.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면서 "팀에 잘 던지는 선발투수들이 있어서 부담을 덜 느낀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