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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추격에 브레이크, 노수광의 나이스 캐치

작성일: 2017.06.10 20: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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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노수광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K 외야수 노수광의 슈퍼 캐치가 메릴 켈리와 팀을 구했다.

SK 와이번스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2-1로 1점 앞선 4회말 역전 위기에서 중견수 노수광이 과감한 대시로 손주인의 안타를 막았다.

켈리는 1회와 3회 선두 타자를 내보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1회 무사 1, 2루에서 LG 중심 타순을 공 6개로 가볍게 잡았다. 3회에는 선두 타자 손주인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김용의-이천웅-박용택으로 이어진 상위 타순을 모두 범타 처리했다.

세 번째 위기에서는 추격을 허용했다. 무사 1, 2루에서 김재율을 삼진 처리하고 하위 타순을 상대할 차례. 7번 타자 강승호에게 던진 초구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가 됐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는 정상호에게 커터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다음 타자는 전 타석에서 안타를 허용했고, 지난해까지 통산 12타수 6피안타로 약했던 손주인이었다. 손주인은 초구 볼을 골라낸 뒤 2구 커터를 받아쳐 라인드라이브를 날렸다. 그러나 SK에는 중견수 노수광이 있었다. 과감한 대시로 시속 155.5km, 발사각 12.4도의 날카로운 타구를 글러브에 넣었다.

켈리는 6회 동점을 허용했지만 앞선 위기를 이겨낸 덕분에 최종 7이닝 3실점으로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와 개인 6연승을 이룰 수 있었다. 노수광은 타석에서는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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