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구원투' KIA 박진태, 응답 늦은 동료들
작성일: 2017.06.10 20:21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가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8로 졌다. KIA 타이거즈 구원 투수 박진태가 완벽한 호투로 추격조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타선이 뒤늦게 응답했고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KIA 외국인 선발투수 팻딘이 조기에 무너졌다. 3⅔이닝 동안 6점을 내줬는데 팻딘이 올 시즌 5회 이전에 강판당한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점수는 1-6으로 KIA가 뒤진 상황. 4회말 2사 만루에 KIA는 팻딘을 내리고 박진태를 마운드에 올렸다.
박진태는 추격조로 넥센 타선을 봉쇄해야 했다. 이미 넥센은 팻딘을 상대로 방망이에 불을 붙여 놓은 상황. 박진태는 2사 만루 위기에 앞선 타석에서 좌월 2점 홈런을 친 김민성을 만났다. 박진태는 김민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소화 작업에 나섰다.
위기를 넘긴 박진태는 호투를 이어갔다. 5회 2사에 이정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고종욱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을 끌어냈다. 6회에는 윤석민, 채태인, 김하성을 상대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7회에도 이택근 김민성 주효상을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박진태는 3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마운드를 지켰다. 그러나 KIA 타선은 박진태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단 1득점에 그쳤다. 2-6에서 박진태가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고효준 한승혁이 마운드에 올랐다. 고효준이 1사 1, 3루 위기를 만들었고 한승혁이 윤석민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점수 차는 벌어졌다. 한승혁이 고효준 책임 주자 2명에게 모두 홈을 내주며 경기는 2-8이 됐다. 박진태 호투 의미가 빛바랜 순간이다.
타선이 9회말 넥센 구원 투수 오윤성을 상대로 2점을 더 뽑았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아웃 카운트가 부족했다.
타선이 9회말 넥센 구원 투수 오윤성을 상대로 2점을 더 뽑았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아웃 카운트가 부족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
[나고야 NOW] 日 안방에 태극기 꽂았다…韓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金
2026-09-26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