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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 만에 다시 만난 SK-롯데, 만나면 접전

작성일: 2017.07.07 22:3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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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정진기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43일 만에 다시 만난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7차전. 결과는 SK의 6-5 승리로 끝났다. 역전과 동점, 재역전이 반복되는 접전 끝에 경기가 끝났다.

두 팀은 지난 5월 25일 이후 43일 만에 다시 만났다. 당시 23일부터 열린 3연전에서는 롯데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치열한 승부였다. 희비는 엇갈렸으나 SK가 3연전 동안 17득점 31실점, 반대로 롯데는 31득점 17실점. 승패를 떠나 경기 끝까지 승리 팀을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벌어졌다.

SK와 롯데는 다시 만난 이날 경기에서도 1회초 SK 정진기의 선제 솔로포가 터졌으나 1회 말 롯데 이대호의 역전 투런포가 터졌고, 2회초에는 SK가 다시 박정권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초 SK는 정진기의 솔로포로 다시 앞서가는 듯 했으나 5회 말, 전준우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6회초 한동민의 솔로포로 다시 리드한 SK는 6회 말, 손아섭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는 등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를 벌였다.

승패는 8회에 갈렸다. 8회초 첫 타자 한동민이 중전 안타를 쳤고 나주환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루, 이후 대타 김동엽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다음 타석에 들어선 이재원이 볼넷을 고른 뒤 2사 1, 3루에서 정의윤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동점이 됐다. 이후 김성현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6-5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5강 싸움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롯데를 만나 치열한 승부 끝에 지난 3연전 스윕패의 아픈 기억을 잊고 '설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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