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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역전포' 박한이, "선참으로서 보탬 돼 기쁘다"

작성일: 2017.08.04 22:2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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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박한이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창원, 고유라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가 역전 홈런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한이는 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4회 2사 1루에서 이재학을 상대해 중월 투런포를 때려냈다. 경기를 뒤집은 삼성은 4-3 승리를 거두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박한이는 이재학의 높게 몰린 시속 137km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뒤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35m의 대형 홈런이었다. 박한이의 홈런 한 방에 경기의 추가 삼성으로 넘어갔다. 박한이는 6회 볼넷을 얻은 뒤 대주자 김헌곤으로 교체됐다.

경기 후 박한이는 "오늘처럼 어려운 경기를 통해 팀이 연패를 끊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기 전부터 트레이닝 파트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이 신경 써 주고 있다. 덕분에 경기에서 매 타석, 모든 수비 상황마다 집중력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선참으로서 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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