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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BC는 좋은 기회' 롯데 나경민 "책임감 갖고 준비한다"

작성일: 2017.11.02 10:4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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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나경민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나경민이 대표 팀에 승선해 오는 16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APBC)에 참가하는 소감을 말했다.

나경민을 올해 팀에서 '소금'과 같은 존재였다. 기회마다 강한 근성과 빠른 발을 활용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했고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팀에 보탬이 됐다.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 정규 시즌 동안 97경기에서 타율 0.256 20도루를 기록했다.

- 국가대표 소집 대비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시즌 동안은 팀을 위해 야구를 했지만 이제 국가를 위해 뛰는 거다. 책임감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 지금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는 동료들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대표 팀원으로서 배팅 한번 이라도 더 치고 러닝 한번이라도 더 뛰려고 한다.

- 대표팀 차출 소감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최종까지 뽑혀서 감사하고 책임감을 느낀다. 대표팀에서 필요한 것은 나의 빠른 발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실제 플레이 할 때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 시즌 마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너무 피곤해서 바로 잤다. 그리고 어머니 집밥이 너무 그리웠기 때문에 부모님 뵙고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 먹고 왔다.

- 도쿄돔에서 하는 경기에 대한 느낌은?

요미우리라는 일본 최고의 구단이 사용하는 야구장이고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곳이다. 좋은 기회인 만큼 경기에 나가게 된다면 진짜 잘 하고 돌아오고 싶다.

- 대표팀에서 어떤 활약을 하고 싶은가?

주루나 대수비 위주로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에 나가면 당연히 타석이 돌아올 수 있다. 9명의 타자 가운데 한 명의 비중은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 그 순간에 타자로서도 잘 해야 팀이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배팅이나 타격 쪽으로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 올 시즌 자신에 대한 마무리 총평

한해 한해 조금씩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그 가운데 올 해는 도루 20개 한 것을 그나마 나한테 가장 칭찬해주고 싶은 점이다. 타격 실력도 더 끌어 올려서 다음 시즌에는 더 활약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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