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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in 안탈리아] 'GK' 김승규 “조현우와 경쟁하며 발전하겠다" (영상)

작성일: 2018.02.02 22:07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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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안탈리아(터키), 취재 정형근, 영상 장아라 기자] “경기 중에 선수가 실수를 하면 골키퍼 책임도 크다. (조)현우와 경쟁을 하면서 발전해 나가겠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터키 안탈리아 타이타닉 풋볼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한국은 3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1위 라트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골키퍼 김승규는 신태용 감독 체제 초반에 중용됐다. 신 감독은 지난해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경기, 콜롬비아와 친선경기 등에서 김승규에게 골문을 맡겼다. 

그러나 김승규가 2017 동아시안컵(E-1 챔피언십)을 앞두고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양상은 바뀌었다. 지난해 11월 세르비아와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조현우는 동아시안컵 2경기에서 1실점 하며 활약을 펼쳤다. 

기세를 탄 조현우는 새해 첫 경기인 몰도바전에서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반면 자메이카전에서 2실점을 기록한 김승규는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승규는 라트비아전에 출전한다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다는 각오이다.  
▲ 김승규.

다음은 김승규와 일문일답

-컨디션은 괜찮나

100%는 아니다. 70~80%는 되는 것 같다. 

-자메이카전에서 2실점을 했다

경기 중에 선수가 실수하면 골키퍼 책임도 크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 상대의 위험한 슛이 2개밖에 없었다. 2개의 슛 가운데 하나라도 막았으면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쉽다. 

-부상에서 회복한 게 현재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나

시즌이 끝날 때 부상이 있었다. 그런 점은 문제가 없다

-조현우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월드컵부터 (정)성룡, (김)진현, (권)순태 형까지 지금까지 경쟁하면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조)현우와 함께 경쟁을 하면 월드컵에서 뛰든 뛰지 않든 축구 인생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다.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자신의 강점

지난 월드컵에서 약점으로 꼽힌 경험이 지금은 강점이 된 것 같다.

-보완해야 할 점

요즘엔 골키퍼도 많은 빌드업에 참여한다. 경기 운영 자체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그런 흐름이나 감독님의 축구에 맞게 따라가야 할 것 같다. 

-라트비아전 각오

시즌을 시작하면 첫 경기가 많이 어렵다. 지난 경기에 많이 뛰었기 때문에 경기력 측면에서는 많이 편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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