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MLB '이주의 선수' NL 슈어저·AL 베츠 선정

작성일: 2015.06.23 17:46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지난 한 주 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두 선수가 나란히 '이주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6월 3주차 '이주의 선수'로 내셔널리그 맥스 슈어저(31, 워싱턴 내셔널스), 아메리칸리그 무키 베츠(보스턴 레드삭스)를 선정했다.

NL '이주의 선수'를 수상한 슈어저는 21일 피츠버그전에서 워싱턴 구단 역사상 2번째이자 자신의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9이닝 무안타 10탈삼진 1사구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슈어저의 기록지에는 숫자 '0'만이 가득했다.

슈어저의 압도적인 구위에 피츠버그 타자들은 9회 2사까지 단 한 명도 1루 베이스를 밟아보지 못했다. 9회말 2아웃까지 퍼펙트로 해적단 타선을 요리했다. 그러나 대타로 나선 호세 타바타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MLB 24번째 퍼펙트는 무산됐다.

통산 2번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슈어저는 올 시즌 디트로이트 시절이던 2013시즌에 이어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AL에서는 '꼬마 그린몬스터' 베츠가 이주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한 주간 타율 0.581(31타수 18안타) 2홈런 7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 기간 OPS는 무려 1.594에 달한다. '붉은 양말 군단' 떠오르는 중견수 베츠의 역동적인 플레이에 미국 전역이 주목하고 있다.

한 전직 메이저리거는 올 시즌 베츠가 2년 전 '푸이그 임팩트'를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의견을 드러낸 바 있다. 그 말이 점차 현실로 실현되고 있는 모양새다. 과거 보스턴에서 활약했고 베츠의 삼촌이기도 한 테리 셤퍼트는 지난 4월 '보스턴닷컴'과 인터뷰에서 “2년 전 야시엘 푸이그가 다저스에서 거대한 파도를 일으킨 것처럼 올해는 베츠가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1] 맥스 슈어저 ⓒ Gettyimages

[사진2] 무키 베츠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