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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마저…롯데 개막 후 5경기 '퀄리티스타트 0'

작성일: 2018.03.29 20: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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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송승준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롯데 선발진의 출발이 좋지 않다. 베테랑 송승준마저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다. 5회까지 호투하고도 6회에 흔들렸다. 

송승준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출발이 좋지 않았다. 1사 이후 최주환과 박건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 2루가 됐다. 김재환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워 급한 불은 껐지만 양의지와 오재일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빼앗겼다. 다음 타자 지미 파레디스는 삼진 처리했지만 공을 7개나 던져야 했다.

송승준은 2회부터 스트라이크 존을 공격하는 투구로 투구 수를 아꼈다. 2회 17구, 3회 7구, 4회 14구에 이어 5회 11구로 이닝을 끝냈다. 볼넷은 물론이고 출루 허용 자체가 많지 않았다. 2회와 3회, 5회는 삼자범퇴였고 4회에는 무사 1루에서 세 타자를 연속으로 잡았다. 

그러나 퀄리티스타트, 그리고 팀과 자신의 승리가 걸린 6회를 넘기지 못했다. 1-1 동점에서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2루타를 맞은 뒤 김재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그리고 양의지에게는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설상가상으로 오재일 타석에서는 포수 패스트볼로 무사 2, 3루가 됐다. 오재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준 송승준은 구승민에게 공을 넘겼다. 

롯데는 지난 24일 SK 와이번스와 개막전부터 28일 두산전까지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선발투수가 없다. 25일 윤성빈, 27일 브룩스 레일리, 28일 김원중이 기록한 5이닝이 최다였다. 송승준 역시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7회 현재 1-4로 끌려가고 있는 롯데는 개막 4연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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