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톡] '연패 탈출 발판' 롯데 레일리 "앞으로도 좋은 경기 했으면"

작성일: 2018.04.01 18:18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롯데 브룩스 레일리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롯데 왼손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레일리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7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등판에 비해 확실히 제구가 안정됐다.

레일리의 7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호투를 발판 삼아 롯데는 개막 연패를 끝냈다. 레일리는 승리 요건을 갖추지는 못했다. 그러나 7회까지 실점을 최소화하며 마운드를 지킨 덕분에 롯데가 8회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 롯데는 3-2로 NC를 꺾었다.

경기 후 레일리는 "첫날(3월 24일 개막전)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어쨌든 첫 승을 했다는 게 중요하다. 지금까지 만난 팀 모두 강팀이었다. 이 승리를 바탕으로 앞으로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6회 이미 투구 수가 96구에 달했지만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그는 "투수라면 끝까지 던지고 싶다. 승리투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더 오래 마운드를 지켰다"고 얘기했다.

지난달 27일 두산전은 몸에 맞는 공 2개 포함 4사구가 4개였다. 이번 경기는 무4사구. 레일리는 "첫 경기는 긴장하기도 했고 준비하는 과정이었다고 본다. 오늘은 제구가 잘 됐다. 한동희와 신본기의 결정적인 안타로 팀이 이겨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연패 기간 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는 말보다 침묵이 효과적이다. 작년의 좋은 성적을 떠올렸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물론 더 노력할 점도 있다"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