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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계획에 차질" 한화 한용덕 감독의 고민

작성일: 2018.04.03 17:5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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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 감독은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선참들이 제 몫을 해줘야 하는데 이탈했고,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타순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

김태균은 부진에 부상까지 겹치면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다. 때문에 한 감독은 "타격감이 좋은 외국인 타자 호잉을 4번 타순에 배치한다"고 알렸다. 이어 "남아있는 선수들이 잘 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롯데전에서 이용규(중견수)-양성우(좌익수)-송광민(1루수)-호잉(우익수)-정근우(2루수)-하주석(유격수)-백창수(지명타자)-오선진(3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배영수.

한화는 최근 4연패로 2승6패, 9위에 머물러 있다. 투타 모두 힘에 부치는 상황이다. 베테랑들의 공백도 크다. 불펜 필승조 권혁과 타선에서 힘을 써줘야 할 이성열도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한 감독은 권혁과 이성열에 대해서 "권혁이 재활군에서 육성군으로 이동했다. 이번주에는 실전 경기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성열은 이번주가 지나면 (복귀 일정이) 어느 정도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각한 대로 풀리지 않고 있다. 계산한 것의 30% 정도밖에 안 된다. 어떻게 할지 지켜보야 한다. 코치들과 상의를 해서 변화를 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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