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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끝내기' NC, 삼성에 연장 10회 역전승

작성일: 2018.04.03 22:2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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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김성욱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가 막판 집중력을 살려 역전 드라마를 썼다. 김성욱이 끝내기의 주인공이다. 

NC 다이노스는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8회 역전을 허용했지만 9회 무사 1루에서 나성범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10회 선두 타자 김성욱이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다. 

경기 중반까지는 NC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1회 선취점을 낸 팀도 NC였다. 선두 타자 박민우의 3루타에 이어 노진혁이 중견수와 우익수, 2루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NC는 4회 추가점을 올렸다. 선두 타자 최준석이 우전 2루타를 때려 기회를 만들었다. 우익수 구자욱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지만 타구가 뒤로 빠지면서 최준석이 2루까지 갈 수 있었다. NC는 모창민의 적시타로 가볍게 1점을 추가했다.

1회부터 6회까지 6이닝 연속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삼성이 7회 깨어났다.

선두 타자 김헌곤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에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서 이원석이 배재환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다음 타자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해 기회를 이었다. 배영섭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2-2 균형을 맞췄다. 최충연의 삼자범퇴로 동점이 계속됐다.

삼성은 8회 1사 이후 박해민의 좌중간 3루타로 역전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헌곤이 적시 2루타로 균형을 깼다.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지만 삼성에는 돌아온 마무리 투수 장필준이 있었다. 3-2 리드에서 등판한 장필준은 8회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NC는 9회 선두 타자 노진혁이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나성범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여기서 경기를 끝내지 못했지만 10회초를 넘기고 다시 끝내기 가능성을 살렸다. 10회말 선두 타자 김성욱이 한기주를 상대로 공을 띄운 뒤 두 팔을 들었다. 끝내기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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