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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VIEW] 4연패 탈출 한화, 웃지 못할 실책

작성일: 2018.04.03 22:3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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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한용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패 사슬을 끊었다. 타선이 터졌다. 그러나 실책 하나가 어려운 승부로 만들었다.

한화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17-11로 이겼다. 최근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송광민이 만루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6타점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송광민을 비롯해 이날 한화 타선은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마운드가 흔들렸다. 선발 배영수가 3⅓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3볼넷 8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한화의 고비는 4회였다. 11-2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무려 한 이닝에 8점이나 뺏기면서 1점 차로 쫓겼다. 배영수가 1사 만루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5실점을 했다. 결국 송은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넘겨받은 송은범은 첫 타자 민병헌을 3루수 오선진의 실책으로 내보냈다. 이 실책 이후 다시 위기에 몰렸다. 송은범이 흔들렸고 이대호에게 볼넷, 채태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한화는 11-10으로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5회 말 3점, 6회 말 3점을 뽑는 등 타선이 터지면서 한화는 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올 시즌 적지 않은 실책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 마운드에 오르는 투수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수비에서 더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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