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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5볼넷' 샘슨, kt전 120구 던져 5이닝 2실점

작성일: 2018.04.07 18:5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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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키버스 샘슨 ⓒ수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외국인 투수 키버스 샘슨이 2회 흔들리며 부진에서 탈출하는 데 실패했다.

샘슨은 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6탈삼진 6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샘슨은 이날 2회에만 볼넷 5개를 남발하며 제구에 고전했다.

샘슨은 1회 1사 후 강백호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로하스가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나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1사 후 이진영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2사 1루부터 박경수, 장성우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만루에 몰린 뒤 박기혁, 홍현빈에게도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3회 샘슨은 2사 후 이진영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도루 실패로 이닝이 끝났다. 4회에는 탈삼진 1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를 기록하는 등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다. 그러나 2회에만 46개의 공을 던지면서 4회까지 투구수가 97개에 이르렀다.

샘슨은 5회 1사 후 홍현빈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그는 강백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홍현빈의 2루 도루로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다. 이어 포수 견제 실책으로 2사 3루가 됐다. 샘슨은 로하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샘슨은 3번의 등판 중 가장 많은 120개의 공을 던졌다. 그러나 처음으로 5회를 채우고 1-2로 뒤진 6회 이태양으로 교체됐다. 투구수 소모는 물론 스트라이크 66개, 볼 54개로 제구력에 과제를 남긴 등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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