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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일문일답] '1군 복귀전 맹타' 김동한 "다시 기회 올 거라 생각했다"

작성일: 2018.04.07 21: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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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김동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롯데는 7일 LG전에서 평소와 다른 라인업을 가동했다. 전준우와 김동한 두 오른손 타자가 테이블 세터를 이뤘다. 전준우가 5타수 4안타, 김동한은 4타수 2안타에 2점 홈런 등 3타점을 올렸다. 김동한에게는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지난달 28일 1군에서 말소된 뒤 6일 한동희의 척골 타박상으로 다시 기회를 얻었다. 

- 1군 복귀전에서 좋은 결과를 냈는데. 

"캠프 때 타격 폼을 바꿨다. 시범경기, 퓨처스 경기에서도 결과가 좋았고 그 좋은 감을 지켰다." 

- 어떻게 바꾼 건가. 

"작년에 장타는 많았지만 타율이 낮았다. 레그킥을 없애고 방망이 각도를 눕혀서 짧게 나올 수 있도록 바꿨다." 

- 시범경기 때도 타율은 높았다(0.375). 경기가 많지는 않았는데. 

"경기 수는 적었지만 그건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나갔을 때 제 할 일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 경쟁에 대해. 

"프로 8년 차인데 항상 겪었던 일이다. 오늘처럼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해서 잘 준비하고 있었다." 

- 4회 홈런 상황은. 

"바꾼 타격 폼은 강하게 치는 게 아니라 정확성을 위한 거다. 홈런 때는 볼카운트가 유리해서 크게 쳐보려고 했고 좋은 타구가 나왔다." 

"제 생각대로 잘 되고 있기는 한데 완성 단계라고 할 수는 없다. 계속 노력해서 완전히 제 것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 

- 2번 타순은 어떻게 생각했나. 

"타석 많이 들어갈 수 있어서 재미있겠다 싶었다." 

- 1회에는 번트를 댔는데. 

"번트 사인이 나온 건 아니고 제가 판단했다.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더그아웃에서 선배들 코치님들이 괜찮다고 해주셨다. 벤치 분위기는 좋다. 선배들이 잘 이끌어주고 있다." 

- 벤치 분위기는 의도적으로 올리려고 하는 건지. 

"아무래도 경기를 지다 보면 분위기가 안 좋을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선배들이 나서서 분위기를 올려주고 있다.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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