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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윤성빈-나종덕 활약에 조원우 감독 흐뭇한 미소

작성일: 2018.04.08 13:0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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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윤성빈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표정이 많지 않은 롯데 조원우 감독의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번졌다. 스무살 입단 동기 투수 윤성빈과 포수 나종덕이 7일 LG전에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2로 완승했다. 선발 윤성빈이 5이닝 6피안타(1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올 시즌 롯데의 첫 선발승이기도 했다.

조원우 감독은 "위기는 있었지만 조절을 잘 했다. (6-2로 앞선) 5회 무사 1, 2루에서는 더 맞았으면 교체도 생각했을 텐데 우선 불펜이 요즘 많이 던져 과부하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밀고 나갔다"라고 말했다.

또 "제구가 안정적으로 잡혔다. 볼넷이 있었는데 안익훈 타석에서만 유독 직구가 잘 안 들어갔다. 포크볼 제구는 좋았다. '볼볼볼' 하면서 내려오는 게 가장 안타까운 상황인데 지금까지 3경기에서는 승부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내려오고 있다"고 칭찬했다.

포수로 경험을 쌓고 있는 나종덕에 대해서는 "경기를 계속 치르면서 여유가 생긴 것 같다. 벤치에서 사인이 나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벤치에 의존하게 되면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했다. 윤성빈은 2017년 1차 지명, 나종덕은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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