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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유망주 맞네' LAD 뷸러, 시즌 첫 승…피더슨 4타점

작성일: 2018.04.29 08:5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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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워커 뷸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워커 뷸러(24) LA 다저스 최고 유망주라는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이어 갔다. 

뷸러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더블헤더 제 1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다저스는 장단 20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15-6으로 이겼다. 

뷸러는 밴더빌트 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빅리그 데뷔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다. 뷸러는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이었던 지난 24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기대를 모았다.

▲ 4타점을 몰아친 LA 다저스 작 피더슨.
시작은 다소 불안했다. 뷸러는 3-0으로 앞선 1회 2사 1, 3루에서 파블로 산도발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오스틴 슬레이터 타석 때 폭투를 저질러 3-2까지 좁혀졌다.

든든한 득점 지원 속에 마운드를 지켜 나갔다. 다저스 타선은 2회 3점, 3회 2점을 뽑으면서 11-2까지 거리를 벌렸다. 뷸러는 2회부터 4회까지 안타 2개를 뺏기긴 했지만, 삼진 5개를 잡으면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꽁꽁 묶었다.

호투는 계속됐다. 뷸러는 12-2로 앞선 5회 2사에서 앤드류 맥커친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으나 브랜든 벨트를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임무를 마쳤다. 공 94개를 던진 뷸러는 6회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다저스 젊은 중심 타선의 활약이 돋보였다. 3번 코리 시거-4번 코디 벨린저-5번 작 피더슨은 9타점을 합작했다. 시거는 5타수 2안타 2타점, 벨린저는 5타수 3안타 3타점, 피더슨은 5타수 4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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