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보스턴, 7차전에서 밀워키 꺾고 PO 2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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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사츠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8 NBA(미국 프로 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 홈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112-9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동부 콘퍼런스 2번 시드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힘겹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상대는 동부 콘퍼런스 3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다.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4승 1패로 물리치고 먼저 2라운드에 안착했다.
홈팀이 승리하고 원정 팀은 패하는 이번 시리즈의 공식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보스턴은 홈에서 열린 1, 2, 5, 7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홈코트 어드벤티지 이점을 톡톡히 누렸다. 반면 밀워키는 7차전 원정 경기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했다. 밀워키 구단 역사상 플레이오프 7차전 원정 경기 전적은 이날 패배로 0승 7패가 됐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테토쿤포가 2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패배로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에릭 블랫소(23득점), 크리스 미들턴(32득점)의 분전도 소용없었다.
이날 경기는 보스턴이 달아나면 밀워키가 따라가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전반까지 보스턴은 테이텀과 호포드가 내외곽에서 팀 공격을 이끌며 리드를 잡았다. 로지어도 밀워키와 앞 선 대결에서 밀리지 않으며 힘을 보탰다.
밀워키는 블랫소와 미들턴 등 가드진이 분전했지만 아테토쿤포의 공격 효율성이 좋지 못했다. 아테토쿤포는 거숀 야부셀레의 수비에 막히며 득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보스턴이 50-42로 전반을 앞섰다.
후반 들어 보스턴이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밀워키가 아테토쿤포와 블랫소의 득점으로 추격의 기미가 보이면 호포드, 테이텀, 로지어 삼총사가 맞불 득점으로 이를 막았다. 벤치에서 나온 마커스 모리스의 공격 참여도 돋보였다. 보스턴은 4쿼터 중반 20점 차 가까이 달아나며 홈에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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