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리디아 고, 1년 9개월 만에 우승…통산 15번째 정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천재 소녀'가 돌아왔다. 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21, 뉴질랜드, 한국 이름 고보경)가 연장 접전 끝에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 낸 리디아 고는 동타를 기록한 이민지(22, 호주, 하나금융그룹)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리디아 고는 두 번째 샷을 홀 가까운 곳에 떨어뜨렸다. 이글 기회를 잡은 리디아 고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이민지는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이글에 성공한 리디아 고에 무릎을 꿇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016년 7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 만에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는 LPGA 15번째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이 없었던 리디아 고는 하향세를 탔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완벽하게 부활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리디아 고는 1타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전반 홀에서 2타를 잃은 그는 후반 홀에서 타수를 만회했다.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파4) 15번(파5) 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짜릿한 버디에 성공하며 이민지와 12언더파 동타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 박인비(30, KB금융그룹)는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를 친 박인비는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휴젤-JTBC LA 오픈에서 우승한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PGA 투어 출신 맷 맥퀼런, 45세로 별세…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 떠났다
2026-08-10
-
선두와 1타 차→아깝다 더블보기, 김주형 윈덤챔피언십 공동 5위 마감 '시즌 4호 톱10'
2026-08-10
-
작년 최종일 5오버파 악몽, 올해 떨쳐낼까…에차바리아, 윈덤 챔피언십 3R서 개인 최저 타수 기록 경신
2026-08-09
-
저력의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역전 우승 노린다!…3R 3위 도약→공동 1위와 단 1타 차
2026-08-09
-
아쉽다 더블보기!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14위…선두와 4타 차
2026-08-08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