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란 루 "트리스탄 톰슨, 2차전에도 벤치에서 출전한다"
작성일: 2018.05.02 16:2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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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2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 1차전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경기에서 113-112로 이겼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26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 FG 12/30으로 가공할만한 득점포를 가동하진 못했다. 그럼에도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동료들의 지원이 빛났기 때문이다.
그중 톰슨은 골 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26분간 14점 12리바운드 FG 5/8로 요나스 발렌슈나스 영향력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12리바운드 중 9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토론토와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그렇다면 터란 루 감독은 앞으로 톰슨을 어떻게 활용할까. 경기 후 루 감독은 "그가 벤치에서 나와 활약하는 게 좋다. 공격 리바운드로 경기를 바꿀 수 있다. 그의 에너지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된다. 그가 계속 벤치에서 나와 활약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론토는 빅라인업을 활용한다. 요나스 발렌슈나스, 서지 이바카, 야콥 퍼틀 등을 활용, 골 밑 우위를 노린다. 이에 클리블랜드는 스몰라인업을 펼친다. 이날 프런트코트 라인업도 케빈 러브-르브론 제임스-카일 코버가 나섰다. 작은 선수들의 기동력과 스페이싱을 활용해 토론토 높이를 상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톰슨이 조커로 뛰고 있다. 가끔 코트에 나와 리바운드 싸움을 하는데, 그의 활약이 팀 사기에 도움 된다는 게 루 감독의 이야기다. 적재적소에 톰슨을 기용,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톰슨은 이번 시즌 내내 부진했다. 평균 20.2분을 뛰면서 5.8점 6.6리바운드로 존재감이 적었다. 플레이오프 때도 마찬가지였다. 2018 플레이오프 첫 6경기 동안 단 3경기에 출전, 평균 7.8분만 소화했다.
그러나 1라운드 7차전부터 중용되기 시작했다. 당시 주전으로 출전해 35분간 15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이후 2라운드 1차전에서도 벤치에서 나와 26분간 더블 더블(14점 12리바운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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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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