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2R] 보스턴, 22점 차 역전승…시리즈 2연승
작성일: 2018.05.04 12: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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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은 4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 필라델피아 76ers와 홈경기에서 108-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2승 0패를 기록했다. 홈에서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3, 4차전은 필라델피아 홈구장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다.
필라델피아가 1쿼터 31-22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탄탄한 골 밑과 외곽슛 덕분이었다. 2쿼터 초반까지도 필라델피아 기세가 무서웠다. 경기 한때 22점 차까지 리드할 정도였다.
그러나 2쿼터 막판 보스턴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테리 로지어, 제일런 브라운 등 여러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쉴 새 없이 속도전으로 공격을 퍼부으면서 점수를 쌓았다. 전반전 종료 결과, 보스턴이 52-56으로 바짝 추격했다.
2쿼터 후반에 기세를 탄 보스턴이 3쿼터에도 분위기를 주도했다. 무려 28-19로 앞섰다. 원활한 볼 흐름, 탄탄한 수비가 돋보였다. 필라델피아는 공격 흐름을 잃었다. 야투 성공률 35.0%, 3점슛 성공률 28.6%에 그치면서 점수를 쌓지 못했다.

그럼에도 필라델피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두 번 연속 골 밑에서 점수를 올리면서 101-104까지 쫓아갔다. 보스턴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종료 8.3초를 남기고 알 호포드가 엠비드의 수비를 제치고 돌파에 성공하며 점수 차이를 다시 벌렸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말았다. 필라델피아가 파울 작전으로 반전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보스턴은 경기 한때 22점 차로 리드를 허용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탄탄한 수비와 화끈한 외곽슛으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날 테리 로지어가 20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스마트(19점 3P 4/10), 테이텀(21점 FG 7/14), 호포드(13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힘을 내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필라델피아는 레딕(23점), 엠비드(20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활약했다. 그러나 시몬스(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FG 0/4)가 부진하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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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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