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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거인 킬러' 이태양, '로나쌩' 할까

작성일: 2015.07.23 12:0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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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인턴기자 정리] NC 다이노스는 23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면 후반기 첫 번째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며 기분 좋게 마산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날 경기의 승패는 매우 중요하다. 치열한 상위권 순위 싸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이 중요한 경기에서 NC는 승리를 거두기 위해 이태양이 선발로 출격한다. 후반기에 첫 선발 등판에 나서는 이태양은 전반기에 16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3.42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직전 선발 등판경기였던 지난 11일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승을 5승으로 경신했다. 홈런 2개를 허용한 것은 옥에 티였으나 위기 상황에서 넥센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팀 타선의 폭발로 대거 16점을 지원받았다.

이태양은 올 시즌 '로나쌩'(롯데만 나오면 쌩큐), '롯데 킬러'로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23일 기준) 거두고 있는 5승 중 2승을 롯데를 상대로 거뒀다. 평균자책점 역시 1.35에 불과할 정도로 롯데에 강하다. 피안타율 역시 1할대로 롯데 타선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6승과 롯데전 3승에 도전하는 이태양이 경계해야 할 것은 롯데 1번, 6번 타자다. 올 시즌 이태양은 이 두 타순의 승부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다. 시즌 피안타율 0.250보다 1할이 높은 피안타율을 이 두 타순에 허용하고 있다. 

또한, 6번 타순에는 3개의 피홈런까지 허용하며 타순별 피홈런 가운데 가장 많은 홈런을 허용했다. 오늘 이태양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고 승리를 거두기 위한 필수 조건은 두 타선의 승부에서 집중하는 것이다.

[사진] 이태양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제작] 게임 노트 에디터 윤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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