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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 안타' KIA 황대인, 기회 잡을까

작성일: 2015.07.26 21:3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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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의 신예 황대인이 프로 데뷔 첫 안타를 때려냈다. 아직 수비에서는 합격점을 받기에는 약간 모자랐으나 적극적인 타격이 돋보였다.

황대인은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1-2로 뒤진 7회말 2사 후 상대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2구째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안타를 날렸다. 

팀이 1-2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황대인은 이날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4구째 만에 적극적인 타격을 펼쳤으나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그러나 매 타석마다 공격적은 승부를 벌이던 황대인은 7회 들어 자신의 세 번째 타석 만에 데부 첫 안타로 연결했다.

이날 롯데전을 앞두고 1군에 승격된 황대인은 올 시즌 2군에서 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5, 6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황대인은 1군 데뷔 첫 안타를 신고한 이후 대주자로 나선 박찬호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1군 데뷔 첫 날 받아든 성적은 3타수 1안타.

올 시즌 KIA는 타선의 부진에 따라 힘겨운 승부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백용환, 이홍구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23일 삼성과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5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김기태 감독의 부름을 받은 황대인. 이날 수비에서는 불안한 땅볼 타구 처리로 아직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KBO 리그가 후반기 일정을 치르고 있는 시점에서 어렵게 잡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KIA가 1-2로 뒤진 9회말, 이범호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팽팽한 연장 승부를 벌였지만 10회초, 박종윤에게 우익수 희생 플라이, 정훈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2-4로 패했다.

[사진] 황대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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