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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ERA 2.05' 옥스프링, 호투 이어갈까

작성일: 2015.07.28 06:0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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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최근 좋은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kt 위즈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38)이 시즌 8승 사냥에 나선다. 

옥스프링은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9경기 등판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중인 옥스프링은 넥센의 강타선을 상대로 8승째에 도전한다.

최근 분위기는 좋다. 지난 6월 28일 삼성전부터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지난 16일 두산전에서는 비록 패하기는 했으나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두 번의 완투 포함 6이닝 이상 경기를 7차례나 펼치며 이닝이터 면모까지 보여주고 있다.

옥스프링은 넥센전에 두 번째로 등판한다. 지난 4월 11일 첫 만남에서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첫 승을 따낸 바 있다. 이후 5월 들어 극심한 부진에 빠지기도 했으나 6월부터 5승을 추가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옥스프링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던 넥센을 다시 만났다.

상대는 넥센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다. 밴헤켄은 올 시즌 10승 4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중이다. 옥스피링이 넥센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반면 밴헤켄은 kt를 상대로 약했다. 올 시즌 kt전에 두 차례 등판한 밴헤켄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8.71로 유독 좋지 않다. 

옥스프링의 투구가 기대되는 가운데 관건은 넥센 타선과 대결이다. 넥센 타선은 팀 타율 0.295로 삼성(0.298)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팀 홈런은 127개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옥스프링이지만 넥센의 강타선은 조심해야 한다.

옥스프링은 이닝 초반이 고비다. 올 시즌 얻어맞은 피홈런 13개 가운데 8개가 1회(1개)-2회(6개)-3회(1개)에 몰려있다. 특히 2회는 피안타율도 0.308로 가장 높다. 옥스피링이 경기 초반을 잘 넘긴 뒤 호투를 펼쳐 시즌 8승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크리스 옥스프링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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