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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한화도 갔는데 우리도…”

작성일: 2018.10.24 21:3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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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 KBL
▲ 한화는 이번 정규 시즌 3위에 오르며 11년 만에 가을 야구를 경험했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맹봉주 기자] “한화도 11년 만에 갔는데...”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프로야구 한화가 올 시즌 11년 만에 가을 야구를 경험한 것처럼 전자랜드도 이번 시즌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는 각오다.

전자랜드는 2018-19시즌 SKT 5GX 프로농구 1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양 KGC에 90-91로 졌다.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빠지며 고전했지만 끝까지 접전을 펼치며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잠시 프로야구 얘기를 꺼냈다. “야구도 가끔 본다. 특히 요즘 포스트시즌 아닌가”라고 말문을 연 유도훈 감독은 “한화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우리도 창단 이래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을 나가야 할텐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창단 이래 아직 챔피언결정전에 나간 경험이 없다. 매 시즌 시작할 때마다 다크호스로 꼽히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지만, 우승권과는 거리가 있었다.

유도훈 감독은 “(우승을 향한)간절한 마음은 항상 갖고 있다”며 “이젠 남이 잘 되면 배 아픈 게 아니라 ‘나도 잘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웃어보였다.

전자랜드는 할로웨이의 발등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시즌 초반 2연승으로 분위기를 올렸지만 이날 패배로 2연패 하며 위기에 빠졌다. 계속해서 발등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할로웨이는 현재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유도훈 감독은 “대체 외국인 선수도 알아봤지만, 2주만 뛰어줄 선수는 없었다”며 “할로웨이는 빠르면 26일 부산 KT전, 늦으면 28일 원주 DB전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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