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게임 노트] '거인 에이스' 레일리, '8월 여름 부진' 떨쳐 낼까

작성일: 2015.08.12 11:04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정리] 롯데는 11일 오랜만에 시원한 타격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선발투수 송승준은 3⅔이닝 동안 4실점 하며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서 내려왔다. 8월 들어 2경기 연속 아쉬운 투구를 하며 인 선발진 운영에 고민을 안겼다. 반면 이전 경기들과는 달리 팀 타선은 빛이 났다. 불방망이를 뽐내며 선발 전원 안타를 신고했다. 11점을 뽑아 SK를 힘으로 눌렀다. 승리투수는 김승회가 기록했다. 8월에만 2승을 챙기며 좋은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

◆ 주춤했던 2경기를 뒤로하고

레일리는 8월 들어 2경기에 등판했지만 썩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지 못했다. 2경기에서 각각 7실점(3자책점), 9실점(7자책점) 하며 평균자책점이 4점대까지 올라갔다. 후반기 첫 두 경기에서는 좋았으나 그 뒤 최근 2경기에서 부진했다. 12일 경기에서는 부진을 극복하고 좋은 피칭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데뷔 후 '첫' SK전

레일리는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비룡군단과 마주한다. 에이스로 평가 받으며 맹활약하고 있는 레일리가 잠시 주춤했던 최근 2경기를 뒤로하고 SK전 첫 등판에서 다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좌타자 경계령

후반기에 다소 부진했던 이유는 '좌타자 약세'가 꼽힌다. 그간 좌·우타자를 상대로 편차가 크지 않았던 레일리였지만 후반기에는 좌투수인데도 왼손 타자에게 약점을 보였다. 이날 경기 SK의 좌타자들을 상대로 어떤 투구 내용을 보여 주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박종훈, 하위 타선에 '난타'

지난 6일 삼성전에서 선발로 나선 박종훈은 1번부터 4번까지 상위 타선을 상대로 5삼진을 잡으며 손쉽게 처리했다. 그러나 5번 타자 박석민부터 중·하위 타선에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뭇매를 맞았다. 하위 타선에 예기치 못한 역습을 허용하고 말았다. 특히 김상수 대신 9번 타자에 이름을 올린 백상원에게 2타수 2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여기에 2루수 박계현의 실책까지 더해져 박종훈은 3이닝 동안 6실점(5자책점) 하며 사자군단을 제대로 막아 내지 못한 채 마운드서 내려왔다.

◆ '롯데 천적' 박종훈, 팀 마운드 재건 선봉

이날 SK는 박종훈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근 SK 선발 마운드는 비상벨이 울린 상태다. 지난 닷새 동안 5명의 선발이 31점을 내줬다. 박종훈부터 믿었던 켈리까지 완벽하게 선발 마운드가 무너졌다. 선발진이 흔들리자 마운드 전체가 휘청거리고 있다. 선발진이 이른 시일 안에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가을 야구의 꿈'은 신기루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거인 킬러' 박종훈은 자신의 직전 등판 경기를 설욕하는 한편 SK 마운드 재건을 위한 호투를 보여 줄 필요가 있다.

[제작] 게임노트 이상희 에디터

[사진1] 브룩스 레일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박종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