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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4타점' 넥센, 한화 연승 저지…삼성 2연승(종합)

작성일: 2015.08.13 23:1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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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라이언 피어밴드의 호투와 맹타를 휘두른 김민성 등 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넥센은 지난 11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시작된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로 등판해 시즌 9승째를 달성한 외국인 투수 피어밴드와 결승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 활약을 펼친 김민성의 힘이 컸다.

장단 17안타를 몰아친 넥센의 강타선은 1회말부터 위력을 발휘했다. 1사 후 브래드 스나이더와 유한준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뽑아 낸 넥센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김민성의 3점 홈런까지 더해 4-0으로 앞서갔다.

3회에는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린 김민성이 다시 한번 날카로운 타격으로 우익수 쪽 적시 2루타로 한 점 더 달아났다. 4회와 5회에도 한 점씩 더 뽑아 내며 7-0으로 점수가 벌어졌다. 그리고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간 피어밴드가 6회 들어 한 점을 빼앗겼으나 6점 차로 여유 있게 앞서 갔다.

넥센은 8회초 들어 피어밴드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양훈이 흔들리고 수비 실수까지 겹치면서 3점을 헌납하며 추격당하는 듯 싶었다. 그러나 8회말 스나이더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9-4가 됐다. 넥센은 5점 차 리드 상황에서 9회에 김동준을 마운드에 올려 한화의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매조졌다.

한편,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원정팀 LG 트윈스가 6홈런 포함 장단 23안타를 몰아치며 홈팀 SK를 16-7로 크게 이겼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역시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가 홈팀 kt 위즈에 4-2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kt는 3연패에 빠졌다.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도 원정팀의 승리 소식이 날아왔다. 삼성 라이온즈는 시즌 12승째를 거둔 선발 윤성환의 호투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5-2로 제압했다. 잠실구장에서는 홈팀이 승리했다. 두산 베어스는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에서 선발투수 앤서니 스와잭의 역투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 스와잭은 NC전에서 8⅓이닝 6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사진] 넥센 김민성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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