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8홈런' 데이비스, 크루즈 1개 차 추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데이비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릴린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맹활약하면서 팀의 7-6 역전승을 이끌었다.
3회 0-4로 끌려가던 볼티모어는 매니 마차도의 1타점 적시타와 헤라르도 파라의 1타점 2루타를 묶어 2점을 따라 붙었다. 그리고 4번 타자 데이비스가 공격 정점을 찍었다. 상대 선발 에라스모 라미레즈의 초구 93마일(약 149km)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데이비스의 37호 홈런으로 경기는 원점이 됐다.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탬파베이가 4-4로 맞선 6회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어서 9회 에반 롱고리아가 솔로 홈런을 날려 6-4를 만들었다. 롱고리아는 3회 2점 홈런으로 탬파베이 구단 최초 통산 200홈런 타자 영광을 누린데 이어 통산 201번째 홈런까지 때리면서 자신의 기록을 자축했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마지막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무사 1루에서 조나단 스쿱이 탬파베이 마무리 브래드 박스버거의 79마일 체인지업(약 127km)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극적으로 6-6 균형이 맞춰진 경기는 연장으로 돌입했다.
볼티모어 극장은 데이비스의 손에서 끝났다. 11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데이비스는 상대 투수 맷 안드리스의 볼 3개를 차분하게 골라냈고, 카운트를 잡기 위해 가운데로 들어온 공을 놓치지 않았다. 시속 90마일(약 145km) 패스트볼을 걷어 올렸고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면서 끝내기 홈런으로 연결됐다. 데이비스의 홈런으로 경기는 볼티모어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데이비스는 시즌 37, 38호 홈런을 몰아치면서 39홈런으로 이 부문 아메리칸리그 선두에 올라 있는 크루즈를 한 개차로 추격했다. 개인 최다인 42홈런으로 홈런왕에 등극했던 지난 2013년을 넘을 기세다.
[사진] 데이비스 ⓒ Gettyimages
[영상] 데이비스 멀티 홈런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