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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투수가 미래다' 허준혁의 '7번째 4승 도전기'

작성일: 2015.09.09 12:2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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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정리] 한 경기만 더 이긴다면 단독 3위로 뛰어오른다. 8일 경기 대승으로 승률 0.556를 기록한 넥센은 3위 두산에 승차 없이 승률 1리 차이로 따라붙었다. '기둥 투수' 밴헤켄이 호투를 펼쳤고 팀 타선이 폭발하면서 두산을 11-3으로 크게 이겼다. 3회 '조커' 박헌도가 만루 홈런을 터트리는 등 3회에만 5점을 뽑으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 갔다. 이후 5회와 6회에도 2점씩을 보태면서 점수 차를 더욱 크게 벌렸다.

◆ 멀고도 먼 시즌 '첫 승'

지난 3일 한화전에서 문성현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서 내려왔다. 경기 초반 호투를 이어 가지 못하면서 시즌 첫 승도 물 건너갔다. 3회까지 피안타를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다. 그러나 타순이 한 바퀴 돌고 난 뒤 맞이한 독수리 타선은 상대하기 쉽지 않았다. 4회 2사 2, 3루 위기는 실점 없이 잘 틀어막았으나 5회 또다시 득점권 위기를 자초하면서 공을 김대우에게 넘겼다.

◆ 내겐 너무 거대한 곰

문성현의 두산전 기록은 매우 나쁘다. 7⅓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이 9.82에 이른다.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 2.05에 피안타율이 3할대를 기록하고 있다. 안타, 볼넷 모두 많이 허용했다. LOB%(잔루 처리율·투수가 출루시킨 누상의 주자 가운데 득점하지 않은 비율)가 59.3으로 매우 낮다. 잔루율만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두산전 성적이 조금이나마 괜찮아질 수 있을 것이다.

◆ '6전 7기' 허준혁의 '4승 도전기'

지난 7월 24일 NC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6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3일 NC전에서는 2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실점하면서 패전을 기록했다. 9일 7번째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3위가 위태로운 두산은 그 어느 때보다 허준혁의 호투가 절실히 필요하다.

[제작] 게임노트 남통현 에디터

[사진1] 문성현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허준혁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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