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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우·정의 무대' 우규민-정성곤, '통신사 대전' 출격

작성일: 2015.09.10 11:4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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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정리] 노히트노런을 놓친 경기였다. 9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 LG 소사는 9이닝을 모두 책임지며 완투승을 거뒀다. 7⅓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았던 소사는 대기록에 도전했으나 8회 김경언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아쉽게 대기록에 실패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을 제외한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때려 내며 8점을 뽑았다. 1~3번 타순에 섰던 임훈-이진영-박용택이 5안타 4타점을 합작하며 팀의 8-1 대승을 이끌었다.

◆ '주춤한 기둥 투수' 우규민, 명예 회복 노린다

LG 우규민은 지난 5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만을 던진 채 마운드서 내려왔다. 3회까지 5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1와 2회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으나 3회 2사 이후 연속 5안타를 맞으며 고개를 떨궜다. 가운데로 공이 몰리기 시작했다. 흔들리는 제구 탓에 경기를 쉽게 풀어 가지 못했다. 급한 불을 끄고 4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지만 선두 타자 안중열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결국 진해수에게 공을 넘겨야 했다. 시즌 8승도 다음으로 미뤘다.

◆ 7월 첫 승 재물이었던 kt

우규민은 지난 7월 26일 kt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7월 첫 승이자 마지막 승리를 따낸 바 있다. 5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5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삼진 6개를 잡아 내는 동안 4사구를 단 한 개도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제구를 보였다. 당시 승리로 우규민은 시즌 5승(5패)째를 수확했다.

◆ '수원 마법학교 모범생' 정성곤, 어느새 '2승'

지난달 18일 넥센전에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던 kt 정성곤은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5일 NC전에서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 주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팀의 10-2 승리에 이바지했다. 그동안 NC전에서 다소 약했으나 5일 경기에서 약세를 어느 정도 떨쳐 냈다. LG를 상대로는 올 시즌 3번째 등판이다. 평균자책점 4.76으로 그리 좋은 피칭을 보여 주지 못했다. 피안타율도 3할대다. 또한, 9이닝당 LG전 볼넷 허용이 무려 11.12에 달한다. 정성곤이 '3가지 약세'를 극복하고 호투를 이어 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제작] 게임 노트 유호상(LG), 김수빈(kt) 에디터

[사진1] 우규민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정성곤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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