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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2승 12패' 넥센, NC 포비아 극복하라

작성일: 2015.09.21 11:1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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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공룡만 만나면 작아진다. 올 시즌 넥센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거둔 성적은 2승 12패. 2위 도약의 기회에서 번번이 발목 잡혔다. 정규 시즌만의 문제가 아니다.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을 확률이 높은 두 팀이기에 넥센의 NC 공포증 극복이 더욱 시급하다.

21일 마산 구장에서 펼쳐지는 넥센과 NC의 2연전 2번째 경기. 전날 3-9로 맥없이 무너진 넥센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깜짝 카드를 빼 들었다. 우완 양훈이다.

마지막 선발등판이 언제였지?

양훈의 마지막 선발 등판경기는 지는 2012년 7월 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현재 몸담은 넥센이었다. 당시 양훈은 1이닝 3실점으로 강판됐고 다시 선발 기회를 잡기까지 3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흘렀다. 팀은 물론 본인을 위해서 호투가 필요한 이날 경기다.

눈에 띄게 줄어든 홈런 페이스

타선에서는 박병호의 방망이에 관심이 모아진다. 9월 시작부터 홈런을 날렸으나 이후 단 2개를 때리는 데 그쳤다. 잔 부상도 있었지만 홈런페이스가 크게 떨어졌다. 9월 타율이 4할이 넘어가기에 더 아쉬운 부분이다. 장타율이 떨어지면서 홈런 신기록에도 적신호가 들어왔다.

무안타는 안돼

서건창의 활약도 관심사다. 19일 경기에서 베스트 플레이어였던 서건창이 20일 경기에서는 침묵했다. 올 시즌 서건창의 무안타 경기는 25경기. 지난해와 비교해서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서건창이 무안타로 침묵했을 시 넥센의 승률이 4할에 그친다는 사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진] 양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제작] 남통현, 윤태식 게임노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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