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2주 남은 MLB 정규 시즌, '최고 격전지' AL 동·서부

작성일: 2015.09.21 17: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시즌 종료가 다가오고 있다. 30개 팀이 12경기에서 14경기를 남겨뒀다.

21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으로 순위에 윤곽이 드러난 지구가 있으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지구도 있다. 내셔널리그가 포스트시즌 티켓의 향방이 거의 정해져 있다면 아메리칸리그는 그렇지 않은 곳이 많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는 뉴욕 메츠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6경기 차로 앞서있다. 중부지구는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카고 컵스가 와일드카드 1, 2위에 올라있다.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는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7.5 경기 차로 앞서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다. 그러나 2위 컵스와 9경기 차. 샌프란시스코의 트래직 넘버는 5다. 컵스가 5승만 거두면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가을 야구에 나설수 없게 된다.

내셔널리그 순위는 어느 정도 정리됐으나 아메리칸리그는 중부지구를 제외하면 오리무중이다. 중부지구는 1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11경기 차로 앞서있다. 캔자스시티의 매직넘버는 3.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지구 우승을 확정할 기회가 눈앞에 다가왔다.

그러나 동부지구와 서부지구는 여전히 격전을 벌이고 있다. 동부지구 1위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2위 뉴욕 양키스에 2.5경기 차로 앞서있다. 서부지구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4연전을 싹쓸이하며 당시 1위 휴스턴과 순위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현재 텍사스는 휴스턴에 1.5경기 차로 앞서있다.

아직 두 지구의 1위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와일드카드 순위 상황도 복잡하다. 동부지구 2위 양키스와 서부지구 2위 휴스턴이 와일드카드 1, 2위에 있다. 그러나 두 팀은 시즌 마지막까지 1위 경쟁이 가능한 팀이다. 때문에 와일드카드 주인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마지막 와일드카드 티켓을 얻기 위해 LA 에인절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기회를 엿보고 있다.

특히 에인절스는 지구 1위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22일부터 시작되는 휴스턴과 3연전 그리고 시즌 마지막 시리즈인 텍사스와 4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가능해진다. 자신들의 손으로 마지막 대역전극을 만들 가능성이 가장 큰 팀이다.

미네소타는 지구 1위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졌으나 충분히 와일드카드를 노릴 수 있다. 미네소타의 가장 큰 걸림돌은 클리블랜드. 남은 13경기 가운데 클리블랜드와 7경기를 치른다. 클리블랜드도 와일드카드 2위인 휴스턴과 4경기 차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칠 수도 있다.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 성적은 미네소타가 7승 5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중부지구를 제외하고 아메리칸리그에 남은 포스트시즌 티켓 4장의 주인공이 언제 나올지 주목된다.

[사진1] 텍사스 레인저스 ⓒ Gettyimages

[사진2] 마이크 트라웃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