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는 여전히 주제 무리뉴 감독의 태도에 분노하고 있으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작별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는 10일(한국 시간)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맨유는 그의 잔류를 위해 싸워야 한다”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자 포그바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레알마드리드가 주요 고객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다시 돌아온 레알은 대대적인 선수 개혁을 준비하고 있는데 에당 아자르,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함께 포그바가 핵심 타깃이다.
포그바 본인도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그바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떠났지만 여전히 그가 자신을 대한 행동에 분노하며 맨유를 떠나길 원하고 있다. 포그바는 무리뉴 부임 시절 부주장을 박탈당했고, 중요한 경기에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맨유는 포그바의 이적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새로운 시즌을 구상하고 있는데 여기서 포그바가 핵심 역할이기 때문이다. 포그바는 맨유와 2년의 계약을 남겨준 상황이고 1년 연장 옵션이 있어 최대 3년 동안 맨유에서 뛰어야 한다.
포그바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포그바의 존재 자체가 맨유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를 떠나길 원하는 포그바와 그의 잔류를 추진하는 맨유. 과연 이번 여름 포그바의 거취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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