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가 스완지시티의 윙어 다니엘 제임스 영입에 임박했다. ⓒ스카이스포츠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9-20시즌 영입 시동을 걸었다. 스완지시티의 윙어 다니엘 제임스(21)가 그 주인공.

맨유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이 예상된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출전 실패로 선수단의 주급 25% 삭감이 예정돼 있어 선수단 변동 폭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 맨유가 스완지의 윙어 제임스 영입에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0일 오후 5시(한국 시간) 맨유의 제임스 영입 임박 소식을 알렸다.

제임스는 스완지와 2020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다. 기본적으로 오른발을 쓰는 준족의 윙어다. 왼쪽 측면에서 뛰며 안쪽으로 접혀오는 플레이에 능하다. 좌우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가 예상하는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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