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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홈런 맹폭' SK, 5위 지켜…NC 2위 확보(종합)

작성일: 2015.09.28 18:3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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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가 맹공격을 퍼부으면서 5위를 지켰다.

SK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5차전에서 홈런 6개를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때리며 15-2로 크게 이겼다. 김성현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이명기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앤드류 브라운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박종훈은 타선의 든든한 득점 지원 속에 5⅔이닝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8패)째를 챙겼다.

6타자가 홈런을 날렸고,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말 그대로 걸리면 넘어갔다. 3회에는 3타자 연속 홈런이 터졌다. 1사에서 정의윤이 넥센 3번째 투수 김대우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어 브라운과 박정권이 홈런을 때리면서 3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KBO 리그 역대 25번째 기록이자 올 시즌 2번째로 나온 3타자 연속 홈런이었다. SK는 순식간에 6-0으로 달아나면서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넥센은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고전했다. 선발투수 송신영이 1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조기 강판당했다. 김택형은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김대우(1이닝) 오재영(0이닝) 문성현(3이닝) 마정길(2이닝)까지 모두 3실점씩 기록했다. 타선은 6회 서동욱의 적시 2루타와 7회 문우람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SK는 시즌 성적 66승 71패 2무를 기록하며 5위를 지켰고, 넥센은 시즌 성적 76승 63패 1무로 두산 베어스와 공동 3위가 됐다.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6-0으로 꺾으면서 2위를 확보했다. 선발투수 이재학이 올 시즌 최다인 10탈삼진을 기록하며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아울러 3년 연속 10승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박민우가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김태군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NC는 시즌 80승(56패 2무) 고지를 밟으면서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됐다. 한화는 선발투수 배영수가 2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고, 타선은 2안타에 그쳤다. 한화는 시즌 74패(65승)째를 떠안으면서 가을 야구를 향한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KIA 타이거즈는 LG 트윈스에 4-8로 지면서 5위권에서 한 발 멀어졌다. 893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김광수가 1⅔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긴 이닝을 버텨 주지 못했다. 8회 고영우의 홈런과 브렛 필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따라붙은 KIA는 9회 김주형의 홈런으로 한 점을 더 쫓아갔으나 경기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KIA는 시즌 성적 64승 73패로 8위에 머물렀다. 한편 LG는 선발투수 우규민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9패)째를 챙겼고, 양석환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수원에서는 두산이 kt 위즈에 10-7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허준혁이 ⅔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갔다. 타선이 꼬인 매듭을 풀었다. 김현수가 시즌 27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양의지가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정수빈과 박건우는 3안타, 허경민은 4안타 경기를 했다. 두산은 시즌 성적 76승 63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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