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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장원준-김광현 '좌완 맞대결', 자리 걸고 싸운다

작성일: 2015.10.01 12:2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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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정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각각 3위와 5위를 지켜야 하는 중요한 순간에 만난다.

두산과 SK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즌 16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1일 현재 시즌 성적 76승 64패로 넥센과 공동 3위, SK는 68승 71패 2무로 6위 한화 이글스에 2경기 앞선 5위다. 15차전까지 치른 두 팀의 상대 전적은 두산이 10승 5패로 우세하다. 그러나 최근 투타 조화 속에 3연승을 달리고 있는 SK의 상승세도 무시할 수 없다.

◆ SK에 강한 장원준

두산은 선발투수로 좌완 장원준(30)을 예고했다. 장원준은 올 시즌 SK에 강했다. SK와 4차례 맞대결에서 4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1.33 피안타율 0.216을 기록했다. 9개 구단 상대로 낸 성적 가운데 가장 좋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펼치지 못했다. 장원준은 2승 6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하며 후반기 들어 지친 기색을 보였는데, 2승 가운데 1승을 SK 상대로 거뒀다. 장원준은 최근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하는 SK 타선을 상대로 다시 한번 호투할 수 있을까.

◆ 두산에 약한 김광현

SK 역시 좌완 기둥 투수 김광현(27)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김광현은 장원준과 반대로 올 시즌 두산에 고전했다. 김광현은 두산전에 한 차례 선발 등판해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5볼넷 7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피안타율 역시 0.429로 높았다. 김광현은 최근 10경기에서 5승 3패로 승수가 패수보다 많았다. 그러나 평균자책점은 4.47로 높았다. 김광현은 시즌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 5년 만에 15승을 챙기며 SK에 가을 야구 티켓을 선물할 수 있을까.

[제작] 곽유진, 이상희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1] 장원준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김광현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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