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92 프리뷰] 180cm 코미어 대 195cm 구스타프손…숫자로 보는 메인이벤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180cm의 챔피언 대 195cm의 도전자.
4일(한국 시간) 미국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192의 메인이벤터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6·미국)와 도전자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8·스웨덴)은 신장 차가 15cm나 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두 선수의 통산 전적 승리는 16승으로 같다. 코미어는 16승 1패, 구스타프손은 16승 3패다.
코미어는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에게 지난 1월 UFC 182에서 졌는데, 이것이 그의 유일한 패배다. 구스타프손도 존스에게 2013년 9월 UFC 165에서 판정패했다.
대신 코미어는 랭킹 1위 앤서니 존슨에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이겼다. 지난 5월 UFC 187에서 존슨의 초반 화력을 버티고 3라운드에 승리해 새로운 라이트헤비급 왕좌의 주인이 됐다.
반면 구스타프손은 존슨의 초반 타격 압박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1라운드 1분 2분 15초 만에 KO로 져 3만 명의 스웨덴 홈 관중 앞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두 파이터의 숫자와 기록은 흥미롭다. 자료를 보고 승부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코미어와 구스타프손의 만나는 UFC 192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SPOTV 2에서 생중계된다.
- UFC 홈페이지가 정리한 두 선수 관련 숫자
187: 다니엘 코미어가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했던 UFC 대회. 숫자는 돈을 지불하고 봐야 하는 페이퍼뷰(PPV) 대회가 몇 번째 열리고 있는지 가리킨다. 코미어는 UFC 187에서 앤서니 존슨을 꺾고 챔피언이 됐다.
9: 코미어의 최근 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은 플라이급부터 헤비급까지 모든 선수가 체급이 같다고 가정하고 매기는 가상 순위다.
3: 코미어가 UFC 라이트헤비급에서 기록한 승수. 판정까지 가지 않고 KO나 서브미션으로 끝낸 경기 수기도 하다.
3.63: 코미어가 프로 전적을 통틀어 기록한 1분당 평균 유효타 횟수. UFC에 와선 2.83이었다.
58: 코미어가 클린치나 그라운드에서 기록한 유효타의 적중률(%). 이 기록은 활동하는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선수를 통틀어 3위에 해당한다.
10: 코미어는 UFC 모회사 주파(Zuffa)가 소유한 대회사 UFC/프라이드/WEC/스트라이크포스 역사에서 10연승 이상을 거둔 파이터 가운데 하나다.
22: 코미어의 프로 데뷔 후 지금까지 성공한 테이크다운 횟수. 최근 5경기에선 10번의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77: 코미어가 프로 데뷔 후 지금까지 기록한 테이크다운 방어율(%). UFC 평균은 60.55%다.
2: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의 UFC 라이트헤비급 최근 랭킹
6: 구스타프손이 판정까지 가지 않고 KO나 서브미션으로 끝낸 경기 수. UFC 라이트헤비급 역사에서 3위에 해당한다. 9승을 거둔 척 리델과 존 존스가 공동 1위다.
4: 구스타프손이 옥타곤에서 기록한 (T)KO승 횟수
76: 클린치나 그라운드가 아닌, 거리를 둔 타격전에서 구스타프손의 유효타 적중률. 활동하는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가운데 두 번째다.
4.06: 구스타프손의 1분당 평균 유효타 횟수. UFC 라이트헤비급에서 활동하는 파이터 가운데 네 번째다.
110: UFC 165에서 존 존스를 상대로 기록한 유효타 횟수.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역사상 3위 기록이다.
86.7: 구스타프손의 테이크다운 방어율(%). UFC 라이트헤비급 역사상 3위 기록이다.
2004·2008: 코미어가 미국 올림픽 국가 대표 레슬링 팀 주장을 맡은 연도
- MMA 정키(mmajunkie.com)가 정리한 두 선수의 주요 기록
코미어는 UFC 역사에서 직전 경기를 지고 타이틀을 차지한 5명의 챔피언 가운데 하나다.
코미어는 UFC 타이틀전에 한 번 이상 출전한 파이터들과 싸워 5승 1패의 전적을 쌓았다.
코미어는 지난해 2월 헤비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옮긴 뒤 3승 1패를 기록했다.
코미어는 지금은 UFC의 모회사 주파에 흡수된 대회사 스트라이크포스의 헤비급에서 최다승(8), 최다 KO승(4), 최다 유효타 횟수(305) 기록을 갖고 있다.
코미어는 스트라이크포스와 UFC에서 만난 모든 상대를 이겼다. 단 존 존스만 빼고.
코미어가 UFC 173 댄 헨더슨 전에서 기록한 3라운드 3분 53초 서브미션 승리는 3라운드 UFC 라이트헤비급 경기 가운데 가장 늦게 피니시(KO·서브미션)된 경기 3위다. 1위는 UFC 76에서 마우리시오 쇼군을 3라운드 4분 45초에 초크로 끝낸 포레스트 그리핀.
구스타프손이 UFC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건 다섯 번째다. 지난 4경기에선 2승 2패를 기록했다.
구스타프손은 직전 경기에서 졌지만 타이틀전에 나서게 된 15번째 파이터가 된다. 패하고 타이틀전에 나선 선수들의 전적은 5승 9패다.
구스타프손은 직전 경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KO패했다. 지난 1월 앤서니 존슨에게 당한 것이다.
구스타프손이 UFC 105에서 거둔 41초 KO승은 UFC 라이트헤비급에서 데뷔전을 펼친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빠른 승리였다. 첫 번째는 UFC 149에서 앤서니 페로시에게 승리한 라이언 짐모.
구스타프손과 존스는 UFC 165에서 유효타 244회를 주고받았다. 라이트헤비급 역사상 최다다.
■ UFC 192 대진
[라이트헤비급] 다니엘 코미어 vs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라이트헤비급] 라이언 베이더 vs 라샤드 에반스
[헤비급] 숀 조던 vs 루슬란 마고메도프
[플라이급] 조셉 베나비데즈 vs 알리 바가우티노프
[여성 밴텀급] 제시카 아이 vs 줄리아나 페냐
※조니 헨드릭스 vs 타이론 우들리 취소
[페더급] 야이르 로드리게즈 vs 댄 후커
[웰터급] 앨런 조우반 vs 알베르트 투메노프
[여성 스트로급] 로즈 나마유나스 vs 안젤라 힐
[라이트급] 아드리아노 마르틴스 vs 이슬람 마카체프
[플라이급] 크리스 카리아소 vs 서지오 페티스
[헤비급] 데릭 루이스 vs 빅터 페스타
[라이트급] 프란시스코 트레비노 vs 세이지 노스컷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