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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인천 ERA 1.29' 이재학, '문학 킬러' 이어 갈까

작성일: 2015.10.03 11:4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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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정리] 이재학은 지난달 28일 한화전에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한화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팀 타선은 4회까지 6점을 뽑아 주면서 선발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NC는 이재학의 빼어난 피칭과 경기 초반부터 뛰어난 응집력을 보인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한화를 6-0으로 이겼다.

◆ '문학 킬러' 이재학

이재학은 2년 전 풀타임 선발로 자리 잡은 뒤 인천만 오면 펄펄 날았다.  2013년 시즌에 2승 평균자책점 0.84를 수확했고 지난해에도 1승 1패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2승 평균자책점 1.29를 거두고 있다. KBO 리그 투수들 가운데 인천SK행복드림구장과 궁합이 가장 좋은 선수다. 9월 들어 평균자책점 2.67 피안타율 0.214로 훌륭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가 될 3일 SK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박종훈의 연속 호투가 필요한 날

박종훈은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28일 넥센전에서 5⅔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15-2 대승에 이바지했다. 시즌 6승째를 거머쥐었고 6회 2사까지 마운드에서 버텨 주면서 치열한 '5강 싸움'으로 과부하가 걸린 불펜진에 달콤한 휴식도 줬다. 여전히 SK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박종훈의 2경기 연속 호투가 필요한 상황이다.

◆ '퐁당퐁당' 박종훈, 오늘(3일)은 어떨지

박종훈은 전반기 동안 기복 없는 구위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그러나 9월 이후 '퐁당퐁당' 투구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달 6일 넥센전부터 승-승패 없음-승-패-승 패턴이 지속되고 있다. 이 흐름에 따르면 3일 경기는 패전을 기록하게 된다. 경기가 안 풀리는 날이다. 팀이 가을 야구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오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선발 박종훈'이 빼어난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 게임 노트 윤태식(NC), 이상희(SK) 에디터

[사진1] 이재학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박종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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