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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밴텀급 다크호스' 페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

작성일: 2015.10.04 11:5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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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줄리아나 페냐(26, 미국)가 제시카 아이(29, 미국)를 꺾고 3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페냐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192' 여성부 밴텀급 매치서 아이를 심판 전원 일치 판정으로 제압했다.

페냐는 UFC 데뷔 이후 3연승 행진을 달렸다. 페냐는 사라 모라스와 드안나 베넷에게 내리 졌다. 그러나 UFC로 무대를 옮긴 뒤 제시카 라코키와 미라나 두디에바에게 모두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UFC 여성부 밴텀급 6위인 아이마저 잡은 페냐는 상위 랭킹으로 진입할 기회를 잡았다.

1라운드에서 페냐는 아이의 정교한 타격에 고전했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았고 장기인 그라운드 기술로 아이를 압박했다.

2라운드 막판 아이는 그라운드 자세에세 니킥을 시도했다. UFC 규정상 그라운드 자세에서 니킥은 금지돼 있다. 이 규정을 어긴 아이는 벌점을 받았고 분위기는 페냐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3라운드에서 아이는 초크를 시도하며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아이는 간신히 이 위기를 모면했고 결국 결과는 판정으로 이어졌다.

경기를 마친 페냐는 "론다 로우지가 타이슨이라면 나는 에반더 홀리필드다"고 말했다. 마이크 타이슨은 프로 복싱 헤비급 무대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했지만 '천적' 홀리필드에게는 2연패했다.

그래픽 =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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