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강한 심장' 이민호-최금강, NC 반격 '열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기둥 투수' 에릭 해커가 4이닝 만에 마운드서 내려 왔다. 0-4로 뒤진 5회 마운드에 오른 이민호는 1⅓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경기 중반이라 승부를 포기할 시점은 아니었다. 이민호는 앞으로도 선발이 일찍 무너졌을 때 롱릴리프로 나서 경기 물줄기를 바꾸는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6승 5패 10홀드 평균자책점 5.06으로 NC의 불펜 살림을 풍부하게 했다.
0-7로 끌려 가던 7회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한 최금강은 1⅔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탈삼진 무실점을 거두는 빼어난 피칭을 보였다. 아웃 카운트 5개를 잡는 데 필요한 공은 13개 뿐이었다. 좌우 구석에 예리하게 박히는 정교한 패스트볼 제구로 두산 타선에게 정타를 허락하지 않았다. 올해 78경기에 출장해 6승 5패 14홀드 평균자책점 3.71을 수확하며 NC 필승조 핵심으로 올라섰다.
'클로저' 임정호 앞에서 이민호, 최금강 두 20대 불펜이 팀 승리의 받침돌을 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가을 무대에서 1~2점 차 박빙의 상황을 버텨 내는 힘은 결국 불펜에서 나온다. 팀이 뒤지고 있을 때에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앞서고 있을 때는 리드를 지키는 소임을 1년 동안 충실히 해 왔다.
NC의 올 정규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은 4.50으로 리그 1위다. 경쟁력은 이미 정규 시즌 때 입증됐다. 컨디션 문제가 남아 있었지만 두 선수 모두 훌륭한 구위를 보이며 코치진을 안심하게 했다.

[사진2] 최금강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