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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또 부상, 퍼거슨 전 불발…UFC 공백 2년 채우나?

작성일: 2015.10.30 14:4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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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라이트급 랭킹 3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7·러시아)의 최근 경기는 지난해 4월 하파엘 도스 안요스 전이다. 지금은 챔피언이 된 도스 안요스를 3-0 판정으로 이겨 22전 22승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그러나 그는 이후 거듭된 부상으로 1년 반이 넘도록 쉬고 있다. 지난해 9월 UFC 178과 지난 5월 UFC 187, 두 번이나 도널드 세로니와 대결이 추진됐지만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쳐 출전이 불발됐다.

드디어 다시 잡힌 복귀전, 누르마고메도프는 오는 12월 12일(한국 시간) 'TUF 22 피날레(The Ultimate Fighter 22 Finale)'에서 랭킹 8위 토니 퍼거슨(31·미국)과 만날 예정이었다.

퍼거슨은 최근 6연승을 달리는 '핫'한 파이터다. 전적은 22전 19승 3패. 이 경기가 사실상 UFC 라이트급 차기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었다.

그런데 부상 불운이 누르마고메도프를 놓아 주지 않았다. 이번엔 갈비뼈였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사이트 MMA 파이팅은 31일 누르마고메도프가 훈련하다가 갈비뼈를 다쳐 또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MMA 파이팅은 "관계자에 따르면, UFC는 누르마고메도프의 대체 선수로 에드손 바르보자(29·브라질)를 생각하고 있다. TUF 22 피날레에서 퍼거슨과 바르보자의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바르보자는 랭킹 6위로, 19전 16승 3패의 타격가다.

2년의 공백을 채울 것으로 보이는 누르마고메도프는 인스타그램에 팬들을 향한 사과의 메시지를 남겼다.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갈비뼈가 부러졌다. 또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정말 이번 복귀전을 기다려 왔다. 다시 옥타곤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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