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야쿠자' 김재훈, 로드FC서 140kg 중국 거인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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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케이블 채널 XTM의 격투기 리얼리티 쇼 '주먹이 운다'에서 '전직 야쿠자'라는 별명으로 얼굴을 알린 김재훈(26·압구정짐)이 오는 12월 26일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27 중국 대회(ROAD FC 027 IN CHINA)'에 출전한다.
검도 유망주였던 김재훈은 일본에서 야쿠자 회장의 경호원 생활을 하다가 이를 청산하고 '주먹이 운다'에 출연했다. 지난해 5월 '부산 협객' 박현우를 상대로 치른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1라운드 TKO패했다. 송가연의 로드 매니저로 활동했고, 압구정짐에서 틈틈이 훈련하며 두 번째 경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1년 7개월 만에 케이지에 오르는 김재훈의 상대는 중국의 아오르거러(20). 188cm 장신에 평소 체중이 140kg에 이르는 거대한 체격의 소유자다. 올해 차이니즈 쿵후 챔피언십에서 격투기 데뷔전을 치렀고, 경기 시작 7초 만에 상대를 제압했다.
두 선수는 1전의 경험이 있고, 체격이 크며, 타격전을 즐긴다는 공통점이 있다. 1라운드 시작 버저가 울리고 순식간에 승패가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김재훈은 출전 소식이 발표되자 페이스북에 포스터 사진을 올리고 "열심히 하자. 이제부터 시작이다"는 글을 써 각오를 나타냈다.
로드FC 27은 국내 스포츠 단체가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해 여는 이벤트다. '코리안 킬러' 마이티 모와 '우리나라 헤비급 타격 1인자' 명현만의 무제한급 경기, 'TUF 차이나 우승자' 장리펑과 '태권 파이터' 홍영기의 라이트급 경기, '중국 레전드 파이터' 자오즈롱과 '일본 레전드 파이터' 미노와맨의 라이트헤비급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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