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연습경기 첫 홈런… 키움, 대만 라쿠텐에 1-2 역전패
작성일: 2020.03.02 16:4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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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테일러 모터가 연습경기 첫 홈런을 날렸다.
키움은 2일 대만 가오슝 등청후야구장에서 열린 라쿠텐 몽키스와 연습경기에서 1-2로 졌다. 연습경기 3승2패. 새 외국인 타자 모터는 대만 프로팀과 연습경기 5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날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테일러 모터(3루수)-박주홍(좌익수)-이지영(포수)-김혜성(2루수)-박정음(우익수)이 선발 출장했다.
라쿠텐은 지난해 일본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뛴 궈진린과 지난해 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된 왕웨이중이 초청선수 자격으로 라쿠텐 마운드에 섰다. 삼성에서 뛰었던 리살베르토 보니야도 라쿠텐 소속으로 8~9회 등판했다.
선발 궈진린(4이닝 1실점) 등 상대 투수들이 호투하면서 키움은 쉽게 점수를 내지 못했다. 2018년 NC에서도 뛰었던 왕웨이중은 직구 최고 151km를 찍으며 2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김하성의 2루타로 만든 1사 2루 찬스가 무산된 키움은 4회 2사 후 모터가 좌월 솔로포를 치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6회초 김성민이 1사 후 안타와 외야 실책, 후속안타로 1사 1,3루에 몰린 뒤 1타점 적시타를 맞아 동점이 됐다.
9회초 오주원이 안타와 2루타를 잇달아 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키움은 9회말 1사 1,3루 찬스를 잡았으나 박동원의 병살타로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마쳤다.
키움 투수는 선발 제이크 브리검(2이닝 무실점)-에릭 요키시(2이닝 무실점)-양현(1이닝 무실점)-김성민(1이닝 1실점)-김상수(1이닝 무실점)-양기현(1이닝 무실점)-오주원(1이닝 1실점)이 나섰다.
타석에서는 모터가 키움 입단 후 실전 첫 홈런을 날렸고 김하성은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혜성이 3안타로 맹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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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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