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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리턴매치' 앞둔 김인식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다"

작성일: 2015.11.16 23:45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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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타이중, 박현철 기자]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있다."

한국은 16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8강 쿠바와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일본도 푸에르토리코를 9-3으로 제치고 준결승에 올라 19일 한일전이 성사됐다. 8일 개막전 이후 두 번째다. 김인식 감독은 "특별한 전략은 없다"면서도 "우리가 한번 졌기 때문에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있다. 잘될지 봐야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 줬다. 쿠바와 슈퍼시리즈에서 1승 1패를 했고 결국(8강전에서) 승리해서 기뻤다"고 8강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본과 준결승전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에 대해서는 "특별한 전략은 없다. 한번 우리가 졌기 때문에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있다. 여러 가지 생각들을 잘 정리해서 잘될지 봐야겠다"고 말했다. 

단 선발투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본은 개막전 선발투수였던 오타니를 준결승전에 내세운다는 계획을 세웠고, 고쿠보 히로키 감독은 8강전을 끝내고 이를 재확인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절묘한 투수 교체로 승리를 지키고 있다. 김 감독은 "선발투수가 90~100구 정도 던지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투구 수뿐만 아니라 공 자체가 그 정도를 던지고도 변화 없이, 구위가 크게 떨어지지 말아야 한다"며 "선발진이 60~70구를 마지노선으로 구위 변화가 크다. 지친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지만 공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래서 좀 일찍 교체하는 편이다"라고 그 배경을 밝혔다.

[사진] 김인식 감독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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