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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 쾌투' 마에다, ML 15구단 "제구 좋은 즉시 전력감"

작성일: 2015.11.17 10:0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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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마에다 겐타(27,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향한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프리미어12 일본과 푸에르토리코가 맞붙은 8강전에서 마에다를 지켜본 복수의 빅리그 스카우트는 한목소리로 "콘트롤이 뛰어나다"며 호평했다.  

마에다는 16일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푸에르토리코와 8강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일본의 9-3 완승에 이바지했다.

올 겨울 포스팅 시스템으로 빅리그 이적 가능성이 크다. 이미 대만에는 마에다를 보기 위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 메이저리그 15구단의 스카우트가 파견됐다. 마에다의 최종 거취는 프리미어12가 끝난 뒤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한 스카우트는 "마에다의 안정된 제구가 인상적이었다. 멕시코전에서는 그리 좋은 투구 내용을 보이지는 못했으나 한두 번의 등판으로 평가가 바뀔 만한 투수는 아니다. 내년에 바로 데뷔해도 2~3선발 임무는 충분히 해 줄  수 있는 투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스카우트는 "멕시코전은 물론 푸에르토리코전도 보통이었다. 마에다의 구위가 더 좋을 때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마에다가 미국 무대로 진출한다면 이 대회에서 보인 경기력보다 더 훌륭한 투구를 빅리그 마운드에서 펼칠 거로 생각한다"고 밝혀 '투수 마에다'를 높이 평가했다.

[사진] 마에다 겐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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