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고쿠보 감독 "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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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이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멕시코와 3위 결정전에서 11-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우승을 목표로 하던 일본 고쿠보 감독은 19일 한국과 준결승전에서 당한 3-4 패배를 곱씹으며 "세계 제일이 되지 못해 분하다"며 "선수들에게는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고쿠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준결승전 패배로)선수들이 분위기를 바꾸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도쿄돔에 찾아온 팬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며 "7회 콜드게임으로 이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선수들에게는 "우승을 목표로 온 선수들이, 결승전 진출 실패에도 어제(20일) 훈련에 나와주고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했다. 선발 다케다 쇼타에게 3이닝을 맡긴 것에 대해서는 "다케다와 스가노 도모유키에게 3이닝씩 맡기는 것은 전부터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제일이 되지 못해 분하다"며 "11월부터 모인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경의를 표하고 싶다.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달라. 감사하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고쿠보 히로키 감독 ⓒ 도쿄,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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