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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 롯데와 4년 40억원 '원 소속팀 잔류'

작성일: 2015.11.28 15:1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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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FA 시장 첫 계약 선수가 나왔다. 송승준이 원 소속팀 롯데와 계약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원 소속팀 우선 협상 마감일인 28일 FA 송승준과 4년, 총액 40억 원(계약금 24억 원, 연봉 4억 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승준은 2007년 해외 진출 선수 특별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이후부터 올 시즌까지 꾸준한 활약으로 선발 로테이션 축을 이뤘다. 시즌 종료 후 부산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송승준은 이날 오후 구단 사무실에서 계약을 맺었다.

계약 후 송승준은 "부산 팬들 앞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행복하다. 그리고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도 감사하다. 지난 몇 년 간 팬들께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여 드리기도 했는데 만회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비 시즌 동안 준비를 철저히 해 내년에 좋은 투구로 보답하겠다"는 계약 소감을 밝혔다.

올해 25경기에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했으며 KBO 리그 통산 243경기에서 92승 71패, 평균자책점은 4.25다. 2009년에는 3경기 연속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사진] 롯데 송승준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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