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심수창 보상 '재미있는 투수' 박한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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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재미있는 투수'로 불렀던 유망주가 이적한다. 롯데 자이언츠가 FA(프리에이전트) 이적한 심수창(34)의 보상 선수로 한화 이글스 2년째 우완 박한길(21)을 지명했다.
2014년 2차 4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한 박한길은 187cm 95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춘 강속구 투수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2015년 시즌 후반기 1군에 합류해 불펜에서 활약한 박한길은 패기 넘치는 투구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 보였다. 김성근 감독은 올 시즌을 치르다 "서산(한화 퓨처스 팜)에 시속 150km을 던지는 재미있는 투수가 있다"고 박한길을 언급한 바 있다.
롯데는 박한길의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미래 마운드 전력 구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사진] 박한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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