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TOP FC 기대주 박준용·김규성, 내년 1월 중국 영웅방 출전

작성일: 2015.12.21 13:18 이교덕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TOP FC의 기대주 웰터급 박준용(24, 월드 탑팀/ 왼쪽)과 플라이급 김규성(23, 전주 퍼스트짐)이 6년 만에 재개되는 중국 종합격투기 대회 '영웅방(Art of War)'에 출전한다.

TOP FC는 "내년 1월 16일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영웅방 16'에서 박준용은 러시아의 올렉 올렌예츠프와, 김규성은 중국의 리지후와 경기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영 선수 출신인 박준용은 2013년 12월 프로로 데뷔해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에게 판정패했지만, 김율과 김재웅 등을 꺾고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수영으로 다져진 근력과 탄탄한 레슬링 실력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한다. 지난 10월 손성원에게 당한 판정패를 첫 해외 원정에서 만회한다는 각오다.

김규성은 179cm로 플라이급에서 큰 키를 자랑한다. 정확도 높은 타격으로 전적 4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김규성 역시 첫 번째 해외 원정. 여기서 이기면 내년 신설될 전망인 TOP FC 플라이급 타이틀을 차지할 0순위 후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박준용의 상대 올렌예치프는 4승 1패로 올해 2연승하고 있다. 김규성의 상대 리지후 역시 원챔피언십과 WSOF에서 2연승하고 있는 21살의 신예다.

TOP FC 하동진 대표는 "한국 선수들이 활동하던 무대 가운데 하나였던 영웅방이 다시 대회를 열어 기쁘다. 중국 종합격투기가 서서히 살아나는 분위기다. TOP FC 역시 영웅방 측과 긴밀한 관계를 통해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TOP FC를 대표해 나서는 박준용과 김규성이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치르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웅방은 2009년 11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영웅방 15'를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된 바 있다. 이번 '영웅방 16'은 6년 만에 재개되는 중국 본토 종합격투기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메인이벤트는 K-1 맥스와 원챔피언십에서 활약한 바 있는 베테랑 올레 로센(덴마크)과 5승 3패의 안사강 쿠세이노프(카자흐스탄)의 웰터급 매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