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섹시미가 폭발한 후보들 앞에 파이터들은 눈 둘 곳을 찾지 못했다.

17일 서울 압구정 로드FC 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7 IN CHINA' 기자회견이 열렸다. 다음 순서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로드걸 최종 후보에 선정된 5명이 소개됐다. 원래 6명이었으나 한 명이 기권하면서 5명이 남았다.

파랑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한솔아를 필두로 최종 후보 5명이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장내가 술렁였다. 모든 시선이 집중됐다. 플래시 세례가 터져 나왔다. 후보들은 저마다 카메라 앞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포즈를 취했다.

뒤에 앉아 이들을 바라보는 최홍만은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안절부절못했다. 머리를 감싸 쥐면서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그래서일까. 최홍만은 미녀 5명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행운(?)을 맛봤다.

중국에서 데뷔하게 될 로드걸 1인을 뽑는 선발 대회는 17일 오후 10시 '아프리카 TV'에서 중계된다.

[영상] 로드걸 후보 영상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사진] 최홍만과 로드걸 후보 5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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